용돈정도로 취미삼아 주식을 하는 내가
카페24에 관심있는 이유는 좀 특별하다.
2007년, 이 회사를 통해 만든 쇼핑몰을 꽤나 오랫동안 운영했었으니까.
그만큼 이 회사가 성장해온 배경, 잠재력, 한계 같은걸
판매자로서 많이 느끼고 경험했었기에
주식투자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 처음부터
카페24는 나의 즐겨찾기 회사중 하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회사의 현재는 그렇게 밝지 않고, 미래는 장미빛이 아니다.
매출도 떨어지고 있고, 성장동력은 딱히 보히지 않는 그런.
그래서 그런지 주가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이 회사에 대해 나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는건
투자를 해서 이익을 보겠다는 마음이아닌,
이 회사의 발전이나 다음 행보가 뭔가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발전이나 시장변화에 중요한 변수처럼 보인다는 것.
그리고 오랜 친구의 건강함을 기원하는 그런 마음. (물론 이 회사는 나에게 그런 마음이 1도 없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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