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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1월 배당금, 이렇게 받았습니다 뒤늦게 주식판(?))에 뛰어든게 2년정도 된 것 같은데, 나름 단맛 쓴맛 다 본 것 같은 착각... (feat. 고수분들이 박장대소 하는 소리) 초반 개별종목 투자에서 늘 초보자들이 하는 실수를 그대로 나름 많이 들어본 인지도 있는 회사의 주가가 많이 떨어진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매수를 많이 했었고... 역시나 느낌적인 느낌 그대로 더 떨어지길래 '역시 손절의 투자 원칙은 지켜야지' 하며 나름 배운 방법으로 손절하고 나면 다시 오르기를 반복... 결국 내가 개별종목의 PER나 추세나 잠재가치를 증권사 직원이나 개미고수만큼은 절대 알 수 없다는 당연한 원칙을 1년만에 깨닫고 미장으로 이동... 주로 등락폭이 적은대신 배당금위주의 종목들로 나름 포트폴리오를 짠 지난 1년과의 결과로 매월 배당금을 5~6.. 더보기
나는 미래를 볼 수 없다 작년 (2011년) 11월쯤 주식을 시작했으니 어느새 3개월정도가 된, 그야말로 '주린이' 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그동안 모아뒀던 비상금 정도야 잃어도 그만' 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건만 어느새 고액자산가 같은 모습으로 (투자금은 개미인데) 변해있는 자신을 매일 확인중이다. 경제에 관심은 있지만 내가 땀흘려 번 돈이 아닌 것에는 다소 부정적인 가치관이 있었다고 하기에는 '난 경제를 너무 모르는 사람' 이었던걸 새삼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 그래도 직장을 다니고, 자영업을 10년넘게하고, 주식을 시작하기전 5~6개월을 나름 모의투자를 경험하며 나름 '생초짜'는 아님을 스스로에게 내세우고 있었지만... 결론은 뭐.. 오랜기간 주식을 해온 사람들이 보면 단체로 둘러싸여 한 두어시간 조롱을 당할 얘기겠.. 더보기
넌 늘 그렇더라. 오랫동안 지켜보고 관심을 가질때는 늘 붉은 빛으로 날 부르더니 내가 진심으로 마음먹고 너에게 다가가면 파란 빛으로. 그래서 차가워진 너에게 실망해 널 포기한 순간 다시 붉은 빛으로. 너와의 거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 모르겠다. --- P.S : 다신 주식 안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