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man diary

K5 LPI 연비(2016년식 뉴K5)

하루 약 60km운행, 연간 20000km운행.

 

이전에 '마카롱' 이었던, 지금은 '마이클'로 바뀐 차계부를 쓰고있어 늘 연비와 km당 주행거리를 

 

주유기록마다 확인하는 편인다.

 

2년간의 평균 K5 LPI 연비는 약 9.5km/L

 

주행조건은 출근길 평균속도 30~40km (막히는 구간 50% + 잘 달리는 구간 50%)

 

퇴근길 평균속도 30km전후 (정체 구간 60%)

 

그리고 가끔 주말 나들이 정도로 씀.

 

휘발류 가격의 50~55% 사이인 현재 LPG의 가격을 감안할때

 

유류비는 만족스럽다.

 

이전의 경유차도 유류비는 절감되는 면이 있었지만, 그놈의 인젝션이 몇년 주기로 말썽이었고,

 

마운트도 덜덜거리는 디젤엔진을 감당못해 몇번을 교체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어

 

주유소 수가 조금 부족한 점을 빼고는 (다행히 출퇴근길에 비교적 저렴한 가스 주요소가 많다)

 

만 2년차 운행하면서 지금 차에 크게 불만을 가져본적은 없는 것 같다.

 

다음에는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를 타게 되겠지.

 

하지만 주유소 문제만 없다면 단순 연비와 차값 계산으로는 (하이브리드의 승용 연비가 보통 18km/l 정도를 감안하면)

 

꼭 하이브리드를 살 이유는 못느낄 것 같다.

 

다만 니로 처럼 SUV 타입 (MPV일까?) 이라면 그 쓸모와 효용이 다르니 조금 고민이 될 것 도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