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만 주식을 봤던 사람들에게 한번은 비교 추천!
주식시작한지 1년이 안된 주린이의 관점으로 쓴 글이니 고수님들은 모두 용서하시길.
네이버(PC)에서 주식을 보는 분들께는 일단 체험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구글 금융이다.
일단 구글 메인화면에서 상단 오른쪽 앱 (점 9개 표시)를 클릭해 내리면
'금융'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관심있는 주식 종목을 검색해 포트폴리오를 꾸밀 수 있다.
아래처럼 관심목록을 설정해 놓으면 클릭시 원하는 종목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내가 관심있는 종목들.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관심 포인트를 요약해보면
대원미디어 : 한번은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보임.
삼성생명 : 금리인상기의 보험주로 개인적으로 삼성생명 상품이 몇개 있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짐.
아모레퍼시픽 :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주가하락을 보여 반등의 기운이 쌓여가며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느낌.
카페24 : 전체적으로 쇼핑몰 솔류션 업태의 한계는 보이지만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솔류션이라 애정을가지고 보고 있음. 다만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임.
씨젠 : 엔데믹으로 향하는 시점에 씨젠같은 기업들의 주가흐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음.
일부는 과거에 샀던 종목들이고 일부는 사고싶은 주식으로 꾸며져있는데,
하단에는 관심종목 관련 뉴스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네이버의 주식이나 그린닷과는 다른 구성인데, 쉽게 말하면 한눈에 흐름을 파악하기 좋게 되어있다.
특히 전체적인 UX가 비교적 젊은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정보전달에 충실하다.
네이버의 경우 해외증시의 흐름을 보려면 따로 페이지를 바꿔 확인해야하는 반면
구글 금융은 메인페이지 상단에 해외주식의 흐름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별 주식을 클릭하면 주가 그래프와 비교대상, 주가수익률등이 모두 한글로 표시되는 것이 조금 독특하다.
다좋지만 아쉬운점!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가 미천하다보니 귀동냥삼아 커뮤니티글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네이버의 주식별 토론장이 재미있고 가끔 중요한 정보, 흐름들을 확인할 수 있어 좋다.
(적어도 국내장에서의 이슈나 개미들의 심리, 주가 변화에 대한 반응들이 재미있다)
그런데 구글 금융에는 그런 게시판을 제공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한눈에 관심있는 주식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교하기에는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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