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1226152612710
얼마전에 K-Car 사이트에서 깜짝 놀란 사건.
(아내가 관심있어하는 캐스퍼 구경중에)
차대금의 일부를 할부로 할경우 할부이자가 구간별로 10%~ 15%로 설정되어있는걸 봐서다.
(12/27일 기준으로는 7%로 일괄 수정되어 있는걸 확인)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2731536
보통 차를 구입할때 50%정도를 선수금으로 준비하고, 나머지를 할부로 한다고 할때
(이정도만 되도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
지금의 금리수준은 최소한 '내' 기준에서는 감당하기 힘들다는 생각이든다.
앞으로는 차도 '구독'을 하거나 장기렌트, 혹은 그때그때 필요할때만 잠깐씩 쓰는 (쏘카등) 방식으로 변해가리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다른 변화에 비해 꽤나 요원하게 느껴지는건
'내 차' 가 가지는 개념이 꽤나 보수적으로 우리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지 않나 싶다.
아무튼 시대가 급속하게 변해도 어쨌든 '자기차'를 장만하려는 사람이 많고, 앞으로도 큰 대세는 변함이 없을 것 같지만
이런 금리라면... 할부구입을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참 부담스러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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