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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물건을 판다는건

이런 후기라니.(반성)

스마트스토어 관리자 메인화면에서는 최근 리뷰중 평점 낮은 리뷰를 한눈에 보여준다. (엉엉)

일주일에 한번씩 고객후기를 확인하는데 가장 슬픈 후기는 이런 후기다.

(제품별 월별 리뷰현황을 매월 정리해두면 좋다)

 

그냥저냥 딱 이가격 정도라고 하는데,

어떤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어떤부분이 괜찮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하지만 확실한건 우리 제품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는건 정확히 알 수 있는. 

(이 후기를 본 사람들은 아마 이 제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20%정도는 감소했을 것 같다)

 

비판은 개선의 여지를 남기지만, 냉소에는 힘이 빠지는게 사실이다.

그만큼 이 제품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다는 느낌이 들고 어디서 부터 제품을 개선해 나가야할지 영 포인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품의 품질을 올리고, 가격을 낮추는 노력이외에도 우리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적극적인 후기 (그것이 악평이라해도) 를 남길 수 있도록 할지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좋은 후기도 많으니까'

 

이렇게 위안받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