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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써(먹어)봤습니다

안산 온센텐동

 

안산 중앙역 근처 시내 메가박스에 첫째아이와 둘이 영화를 보고 나오다 발견한 곳. 

일찍이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센텐동 이름을 알고있었는데, 안산에 체인점이 있는줄은 몰랐었다.

(안산중앙역에서 5분거리 / 안산 메가박스 근처)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튀김+밥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조합의 덮밥을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호기심은 

없었지만,

우연히 눈에 띈 가게는 다음에 영화보고나면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보고 갔었는데 영화가 나쁘지 않아서 밥도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ㅎㅎ)

 

그리고 기어코 찾은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기본 메뉴를 먹고 느낀점. (샐러드 추가 했음)

 

1. 이전에 '고쿠텐' 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비슷한 메뉴대비 덜 느끼하고 튀김이 아삭했음

    새우, 단호박, 가지. 느타리 + 김과 고추, 달걀이 들어있는데,

    나는 가지와 단호박이 맛있었음.

 

2. 짭조롬한 간장베이스 밥의 밸런스가 좋게 느껴짐.

 

3.가격 (먹을당시 8500원) 대비 괜찮다고 느낌. / 지금 확인해보니 그새 10900원으로 나옴 - 약간 망설일듯.

 

나보다는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 입맛에 더 맞을 것 같긴 한것이, 이제 고3인 큰아이는 나보다 더 후한 평을 남겼다.

 

웨이팅만 없다면, 한두사람이 조용히 바삭한 튀김과 밥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