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그럴때있는데... 혹시 너도 그래?
별다른 일 아닌데 의미부여될 때 말야.
정말 딴짓 한거 아니고, 의식적으로 기다려서 본 거 아이고
우연히 본 모니터의 날짜와 시간이 같거나
4시 44분이라던가 3시 33분이라던가 말야.
가끔 그러긴하는데 하루에 몇번씩 우연히 자주 볼 때 있잖아.
그럴 때 웬지 좋은일이 생길 것 같고 그러지 않아?
복권사야하나? 하는 생각 같은거.
그런데 그런 생각도 들더라...
이런 우연한 일들의 반복을 행운이라 여기고 거기에 나름 의미부여하는 것도
알고보니 다 내 수준이고 그릇인것 같다는.
어? 이렇게 뭔가 좋은 기운으로 기부나 좀 할까?
어? 무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볼까?
이렇게 의미부여한적 한번도 없었어...
다
복권살까? 였으니까 말이지... (그놈의 복권 한번이라도 됐음 내가 말을 안하지)
이렇게 또 나를 돌아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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