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야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욕심 한화쪽 응원석 예매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어렵게 4자리를 예매했다. 이제 바라는건, 토요일 (7/8) 대전에 예보된 비가 내리지 않는 것과, 가기로한 음식점의 맛이 좋을 것과,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너무 덥지 않을 것과, 안산에서 대전까지 길이 너무 막히지 않을 것, 그리고 성심당 근처에 주차가 쉬울 것, 마지막으로 한화가 꼭 이길 것... 이다. 난 참 욕심없는 사람. 더보기 5연승이라고 쓰고 감격이라고 읽는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도 왔고 팀 분위기도 좋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패배감에 절여있었던 탓일까? 5연승의 기대가 혹시나 저주가 될까,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안절부절. 9회말, 투아웃에 주자가 2명이 되자 또 동점홈런 맞을까 안절부절. 마지막 상대팀의 잘 맞은 공이 1루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갈 때 "내가 5연승 한다 그랬지!!!" 참, 야구팀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바닥이 종종 보여지는 것과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