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늦게 중소기업에 입사합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소기업, 40대에 이렇게도 입사를 하긴한다 (1) 암울했다. 나름 혼자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 처음 제품 올려 보름만인가 첫 판매를 했던게 2007년 9월이었다. 처음 발송해야할 주문건수에 '1'이라는 숫자가 찍히고 당황스러움 반, 기쁨 반으로 어떻게 제품을 보내야할지 (그당시 택배계약도 하지 않았었다) 아내와 당황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리고 어찌어찌 한해두해 운영을 해서 끌고온게 어느새 업력이 10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적겠지만 cafe24로 쇼핑몰 만들고, 이후 네이버에서 스마트 스토어 시작할 때 (그땐 N샵 이었던가) 만들고. 혼자서 어찌어찌. 시즌때는 아내가 도와주고 해서 직원없이 그렇게 꾸려나갔었다. 처음 네이버 키워드 광고등록할 때 한달에 몇만원 비용이 어느새 몇년후 몇 백만원이 되고, 시즌 아이템이긴 하지만 월 매출이 1억이.. 더보기 저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실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과정이라 즐겁습니다. 20대 후반부터 회사원으로 10년 , 개인쇼핑몰을 만들어 10년정도 자영업을 하다 이제 다시 회사원으로 돌아왔네요. 그 모든 과정에서 느낀 많은 일들이 지금 새로운 길을 가는데 또 다른 자양분이 되어 적지 않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느낌니다. 아이 둘의 아빠로, 남편으로 혹은 자식 아니 회사에서 불리는 직책으로 지금의 자신이 하는 일을 정리하고 늘 옳게 가고 있는 것인가 복기해봐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써 나가겠지만, 주요한 이야기는 제가 몸담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 중소기업이 치열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떻게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안의 직원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온라인 비지니스에 대한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