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꽤 재밌더군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리벤저스 내가 '아, 내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구나' 라고 느낄때가 있는데, 물론 체력적인 이유도, 또 아이들이 어느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이렇게 성장하는 걸 보며 그 성장을 잣대삼아 내 나이가 그만큼 들었다는걸 종종 느끼는 경우가 제일많고, 가끔 엉뚱하게도 만화책을 보며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도쿄 리벤저스 같은 만화를 볼때이다. 타임슬립+성장+우정+액션+서스펜션 (학원액션?)의 주제에 일단 그림이 너무 훌륭해서 일단 재미있게 시작은 했는데 볼수록 스토리를 따라가기가 힘겨워서 12권째에서 멈추고 말았다. 만화든 영화든 소설이든 모두 개인취향이 있고 좋아하는 장르나 그림체가 있기 마련이라 아무리 유명한 작품이라도 내가 재미없음 그만이겠지만, 자꾸만 '나이'와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는건 "내가 20대 였다면 .. 더보기 언덕길에서 만난 아폴론 고마다유키 / 언덕길의 아폴론을 읽고. 이만화 굉장해! 라는 정말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만화상에서 2009년 여성부분 1위 (이렇게 남/녀를 나누는건 좀...)를 받은 코마다 유키의 '언덕길의 아폴론'. 이런 만화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점이 '억지로 재밌는 만화를 찾지말자' 라는 생각과 '일본은 만화 소재가 정말 다양하다' 라는 생각이다. 내가 한달에 한두번 가는 만화도서관에는 꽤나 많은 국내외 만화가 가득한데, 내가 만화를 고르는 기준은 1.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 제목. (분명 유명했던 작품일 확율이 높다) 2. 쓱 펼쳐봤을 때 그림체가 마음에 드는 책. 3. 책 제목과 내용이 내가 재밌어 할만한 느낌이 드는책 뭐 대충 이정도인데, 사실 이 만화를 고른 이유는 2번이었다. 그런데 죽 읽다보니.. 더보기 이 만화와 함께하는 순간 행복했다 모든 이야기는 먹는것으로 시작해 삶으로 마무리된다. 행복한 밥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353089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