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스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산 베이스볼리그 개막 아들이 둘. 집에서 가끔 야구를 한다. 어떻게 하냐고? 아주아주 가벼운 플라스틱 공 + 장난감 칼집(배트용)이 도구의 전부고 상가주택에 사는 가난덕택에 이점으로 영업을 하시는 1층 매장이 문을 닫는 저녁 9시 이후 우리집은 마음껏 뛰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는 무적(?)의 장소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해왔던 이 '안산리그'는 역사도 꽤나 길다. 암튼 보통은 첫째 혼자 한팀, 둘째와 내가 한팀을 이뤄 3회정도를 하고, 거실과 주방을 잇는 야구장(?) 의 특성상 페어볼의 구간이 매우 작은 것이 안산리그의 특징. 한마디로 꽤나 정확히 치지 않고 당겨치거나 밀어치면 대부분 파울이 될 확률이 높은 특징. (그래서 안산리그에는 빠른 게임 진행과 투수어깨 보호를 위해 투스트라이크 이후 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