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승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5연승이라고 쓰고 감격이라고 읽는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도 왔고 팀 분위기도 좋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패배감에 절여있었던 탓일까? 5연승의 기대가 혹시나 저주가 될까,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안절부절. 9회말, 투아웃에 주자가 2명이 되자 또 동점홈런 맞을까 안절부절. 마지막 상대팀의 잘 맞은 공이 1루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갈 때 "내가 5연승 한다 그랬지!!!" 참, 야구팀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바닥이 종종 보여지는 것과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