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0원, 1만원 그리고 2만원에 대해 솔직히, 나는 주식을 잘 모른다 나는 숫자에 민감한 사람도, 수학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최근 '투자'에 대해 크고 작은 (대체로 큰적이 많았다 ㅠ-ㅠ) 실패를 겪으면서 느끼는 소회를 적어볼까 한다. 바로 시드머니와 돈이란 무엇인가. 주식을 시작하며 가장 많이 배운, 그리고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이 바로 '자본의 크기'에 대해서 이고, 그리고 다음 느낀 부분이 '돈에 대한 가치관' 이었다. 즉, 돈을 직접 투자해 결과를 보는 과정을 지켜보다보니 '돈놓고 돈먹는' 자본시장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내가 그동안 이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는점이다. 누가 들으면 몇천, 몇억의 자본으로 큰 시장에 참여한 사람 같겠지만, 푸훗. 몇백만원이다. 시드머니에.. 더보기 나는 미래를 볼 수 없다 작년 (2011년) 11월쯤 주식을 시작했으니 어느새 3개월정도가 된, 그야말로 '주린이' 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그동안 모아뒀던 비상금 정도야 잃어도 그만' 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건만 어느새 고액자산가 같은 모습으로 (투자금은 개미인데) 변해있는 자신을 매일 확인중이다. 경제에 관심은 있지만 내가 땀흘려 번 돈이 아닌 것에는 다소 부정적인 가치관이 있었다고 하기에는 '난 경제를 너무 모르는 사람' 이었던걸 새삼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 그래도 직장을 다니고, 자영업을 10년넘게하고, 주식을 시작하기전 5~6개월을 나름 모의투자를 경험하며 나름 '생초짜'는 아님을 스스로에게 내세우고 있었지만... 결론은 뭐.. 오랜기간 주식을 해온 사람들이 보면 단체로 둘러싸여 한 두어시간 조롱을 당할 얘기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