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서운했던말, 아니 상처가 됐던 말 살면서 생각나는 서운한 말이 있다. 나는 내가 굉장히 쿨한 성격이라 웬만해서 말로 받은 상처는 다 잊어버리고 산다고 생각했고, 사실 어느정도는 그래온것 같기도하다. 그런데 그렇다고 내가 쿨한 성격이라는 것이 아니고, (나는 내가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털털하다고 한다) 그런 상처를 다 가지고 있으면 내 자신이 너무 힘드니까, 어쩌면 용불용설처럼 나는 그런 방어기제를 잘 발달시켜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그런 나에게도 최근 가장 잊혀지지 않는 농담을 들었는데... 사실 최근 몇년, 아니 몇십년을 들었던 이야기중 가장 서운하고, 화나는 말이었던 것 같다. 그말을 듣고나서 '정말 이 친구와는 굳이 억지로 관계 유지를 할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는데, 아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