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학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가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둘째가 이제 중학생이 되었다. 이 아이는 초등학교 6년동안 태권도학원만 (그것도 코로나로 인해 5학년까지만) 다녔는데, 주위에서는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직장동료들을 봐도 하루에 학원 2~3곳을 보내는 경우가 많으니... 딱히 학교교육이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라는 거창한 교육관을 가진적도 없고, 사교육에 대해 특별히 부정적인 것도 아니었다. (아 물론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은 솔직히 있었...) 그랬던 아이가 이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영어와 수학을 위주로 다른 주요 과목들도 조금씩 가르쳐주는 일종의 보습학원이라고 하겠는데, 5시부터 8시까지 하루 세시간씩. 일주일에 4번을 수업한다. 아이가 워낙 진득하게 앉아있지를 못하고 온종일 집을 왔다갔다하며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