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농담을 하다 갑자기 화장실이 얼어버린건 아니고...
흐, 흐흠.
갑자기 화장실의 수도가 얼어버렸다.
사무실의 약간 별도 공간으로 외부로 나와있는 특징이 있는데 (그것도 국도 옆 / 반은 시골)
겨울에는 물을 조금씩 틀어놔야 한다는 내규를 잠깐 잊어버린게 화근이었다.
보통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들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곳에서의 반응은
'날씨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해요'
였다.
흠.
그래서 이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모두 추위와 강풍을 이겨내며 본관 화장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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